IT관련 회사의 연구소장인  41세의 남편은 2006년 7월 회사건강검진에서 췌장수치높다는 결과를 받아

재검한결과 위암으로 판정되어 8월말 수술을 하기위해 개복했으나, 4기로 되어 수술을 하지못한체

항암치료를 3차 받던중  같은해 11월8일에 사망하였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2005년 12월에 종합검진을 받은 결과에선 별다른 증세가 없었습니다..

7개월동안 위암이 생겼고 급속히 진행된거죠.. KAIST를 나온 남편은 일에선 철두철미로 항상 일이 많았고

아침식사만 집에서 했고, 시간대중없는 회의로 인한 회사에서의 점심 저녁은 제시간에 먹기 힘들었다는

건 통화로 알수 있었지만, 남편의 과로와 스트레스를 밝혀내기가 어렵더군요..

당시 30대중반인 저는 병간호와 슬픔에 제권리를 찾지못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지만, 억울한

맘은 변함이 없어 작년(2008년12월)에 회사에 사정해서 산재신청을 하고 싶다고 했고, 그동안 적극

말렸던 회사에서 어쩐일로 순순히 자기네가 해주겠다고해서 전 아무런 일도 하지않은체 회사에서 처리한

결과만 기다렸지만, 불승인 처리를 받고 말았습니다.. 저의 무능함과 지나친 믿음을 후회합니다만...

인터넷 검색을 찾던중 푸른솔 글을 읽게 되어 글남깁니다..

메일을 받게 되시면 전화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집이 인터넷이 안되어 메일 확인이 어렵고 일반 유선전화도 없는 상황이라서요..

011-402-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