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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영업이사 뇌출혈
상기 재해자 ㅇㅇㅇ는 2002년 6월1일부터 당사에 재직 하였던 자입니다. 재해자가 맡은 일은 당사의 영업이사로서 영업과 관련된 총괄 업무를 수 행 하였습니다. 여행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여행객을 확보하여야 하고 확보된 여행객을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기게 한 뒤 다음에도 당 여행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당사는 유명 여행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고객을 유치하거나 숙소를 지정할 때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매우 힘이 들고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을 투숙 시켜야 호텔에서도 여행 업체가 대접을 잘 받고 유리한 옵션도 제공받는데 비하여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ㅇㅇㅇ 이사는 최선을 다 해왔습니다. ㅇㅇㅇ 이사의 주 업무는 영업부서의 인원채용, 교육, 업무지시등 업무총괄, 여행상품의 개발, 홍보, 통역사 배치, 호텔지정, 여행객 불만사항의 처리, 영업 활성화 전략의 개발 등 일인 다역을 소화하여 왔습니다. 당사는 주로 일본 여행객을 고객으로 삼고 있어 상품 소개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할 때 일본의 에이젠트들과 연락을 취할 때 모든 문서를 일본어로 번역하여야 했습니다. 이러한 일도 ㅇㅇㅇ이사가 수행 하였습니다. 유명 타 여행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가격 경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다 보니 수익 구조의 악화로 인한 악순환이 거듭되어 2년째 적자 경영을 감수하고 있는 것을 ㅇㅇㅇ이사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더욱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당사의 영업은 한,일간의 정세에도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2005년도 초 고이즈미의 신사참배 문제와 독도 망언등이 잇따르고 한국내 국민정서가 살벌해지자 일본인 여행객의 발길이 거의 뚝 끊기다 싶이 하였습니다. 대표이사인 저와 이종석상무, ㅇㅇㅇ이사, 이하 전직원들은 초비상 사태가 되어 긴장을 하였고 어떻게든 불황을 타개해 나가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한류열풍으로 호황을 누리는 몇몇 업체들을 벤치마킹 하려고도 하였고 새로운 욕구에 맞출 수 있는 상품의 개발, 회원제 운영, 호텔관리(여행객들이 차질 없이 투숙할 수 있도록 숙소를 구하는 일과 숙소를 구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하여 미리 미리 협조를 구해두는 일),영업 활성화를 위하여 신규 직원의 확보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보통 출근시간은 오전08:30분경이나 공항에 손님을 마중가는 경우는 더 일찍 출근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으며 퇴근시간은 오후18:00이나 호텔관리 차원에서 일하다 보면 음주 등이 잦아지고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5년 2월경에도 ㅇㅇㅇ이사는 가이드 배정 문제와 호텔관리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고 밤늦게 귀가를 하는 경우가 많아으며 특히 2004년 연말 회식 자리에서 새로 뽑은 영업사원과 고참직원이 다툰 사건으로 신입사원의 코가 함몰되는 재해를 당하자 피해자 가족들의 성화에 시달렸고 ㅇㅇㅇ이사는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려고 백방으로 노력을 하였으나 2005년 2월20일까지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형사문제로까지 비화 되면서 온갖 스트레스를 받았고 낙담을 하였습니다. 2005년 2월18일 일본에서 활동중인 북해도 소재 ㅇㅇ관광 에이젠트 ㅇㅇㅇ 등이 한국으로 여행객과 함께 들어오자 일본에서의 영업활동 독려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이들과 같이 동행하며 접대하였고 이 때문에 평소 안 몰고 다니던 승용차를 끌고 이곳 저곳을 구경시켜 주느라 과로를 하였고 19일날 밤늦은 시간에 숙소까지 데려다 주고 댁으로 귀가 하였다가 20일 오전에 이들이 출국 하는데 인천공항에 마중을 나가려고 7시30분경 출근 준비를 하던중 왼쪽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 119로 ㅇㅇㅇㅇ으로 응급 후송되었고 진단 결과 뇌출혈로 판명 2011. 1. 현재까지 병원치료중에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당소가 수임하여 요양승인 결정을 받아 가족들이 재해자를 잘 돌보고 있습니다. 노무법인 푸른 솔 / www.labor119.com / www.노동119.com / www.nomusa7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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